[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4.34 포인트(0.46%) 하락한 2만8991.89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0.74 포인트(0.81%) 내린 1만7141.3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4.60 포인트(0.76%) 하락한 1903.5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 자세를 보였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도 투자 심리에 짐이 됐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철도 등 내수 관련 종목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일본은행이 이날 오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