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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8명 확진 추가 발생…교회·제사 모임 n차 감염

홍경의 기자  2021.04.27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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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982명·충북 2598명째 발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50대)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흥덕구 모 교회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n차 감염됐다.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옥천군 공무원이 포함된 제사 모임을 연결고리로 한 5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26일 확진된 50대의 가족 1명과 외부 접촉자 1명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덕구 50, 60대는 각각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끝에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원구 30대와 10대 미만 자녀도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82명, 충북은 2598명이 됐다. 사망자는 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