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에 불이 나 입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2시 9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 사이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주민이 경비실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가스가 누출되자 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고, 아파트 입주민 65명이 긴급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