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배우 리차드 기어, 클레어 데인즈 주연,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까지! 그들이 뭉쳐 완성시킨 빠르고 통쾌한 추격스릴러<트랩>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을 긴장감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랩>은 전과자들을 감시하는 베테랑 연방보안국 요원 에롤(리차드 기어 分)과 신참 앨리슨(클레어 데인즈 分)이 10대 소녀의 실종사건을 추적해 가는 과정을 그린 추격스릴러. 관할 경찰서마저 가출사건으로 처리해 버린 한 소녀의 실종을 직감적으로 자신들이 관리하는 전과자들의 짓임을 눈치채고, 13명의 용의자를 색출. 범인을 찾기 위한 4일간의 빠르고 통쾌한 추격전을 담고 있다.
<무간도>시리즈로 홍콩 영화의 부활을 주도했던 유위강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감독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과 심리를 조여오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특히, 할리우드의 영원한 젠틀맨 리차드 기어가 <트랩>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명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아름다운 세기의 연인 '줄리엣'에서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돌아온 '클레어 데인즈'의 인상적인 연기 또한 영화적 완성도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화 <트랩>은 리얼한 스토리와 완벽한 연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실종된 소녀를 찾으려는 '리차드 기어'의 절박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포스터로, 범인을 향해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단호함과 소녀를 향한 간절한 표정이 격렬하고 도전적인 붉은색과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또한, 리차드 기어의 손에 들린 사진에는 <트랩>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세계적인 록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같은 포스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것은 바로 강렬한 카피. "지금, 여자들이 사라지고 있다"라는 메인 카피는 여자들이 왜 사라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과 영화의 소재인 실종에 대한 현실적인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며, 영화에 대한 스릴과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강렬하고 세련된 포스터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리얼한 스토리에 완벽한 캐스팅으로 2009년 가장 완벽하고 통쾌한 스릴을 선사할 <트랩>. 오는 1월 29일, 새로운 스타일의 추격스릴러로 관객들을 향한 숨막히는 추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