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2명 모두 구조됐다.

25일 오후 3시2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안로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함정과 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해 신고 약 25분만에 물에 빠진 2명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승선원들은 각각 선체 위와 해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승선원 2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