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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확진자 접촉 등 7개 시·군 55명 확진…누적 3630명

황수분 기자  2021.04.23 1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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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7·사천 13·김해 9·창원 7·거제 5·양산 3·고성 1명 등
진주·사천 등 감염세 지속…어제 하루 확진자 63명 기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전날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5시 사이에 5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55명(경남 3579~3633번)은 진주 17명, 사천 13명, 김해 9명, 창원 7명, 거제 5명, 양산 3명, 고성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8명, 오늘 47명이다.

감염경로는 ▲사천 음식점 관련 4명 ▲진주 음식점 관련 3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3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조사 중 11명이다.

진주 확진자 17명 중 6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1명은 어제 확진된 진주 소재 중학교 근무자가 다니는 학교 학생이다. 현재까지 학생 187명, 교직원 20명 등 205명을 검사했다. 결과는 양성 1명, 음성 107명, 검사 진행중 97명이다.

6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명은 '진주 음식점(라이브 두바퀴) 관련' 확진자로, 2명은 방문자, 1명은 접촉자다. 이로써 진주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현재까지 144명을 검사했다. 양성 17명, 음성 70명, 검사 진행중 57명이다.

진주 2명과 사천 확진자 1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접촉자 3명, 가족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7명이다.

그리고, 나머지 사천 확진자 12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가족 2명이다.

4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9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이고, 3명은 부산과 경기도 여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1명은 김해 노인주간 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다.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창원 확진자 7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접촉자 4명이다.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격리해제 전 검사 및 격리중 희망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후 5시 현재 3630명(입원 482명, 퇴원 3134명, 사망 14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696명, 자각겨리자는 5497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