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에서 확진자 접촉 12명을 비롯해 연수구 어린이집확진자 관련 1명· 감염 경로 불명 4명 등 총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후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평구 거주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미추홀구 거주 B씨는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됐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경로 등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13명, 오후 4명 등 1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55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