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대구 24도, 광주 26도
제주산지·전남내륙 등엔 소나기
대기 확산 원활…미세먼지 '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3일 퇴근길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내일 24일은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나타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내일(24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로 맑다.

24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만 20도 내외로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를 오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18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제주도 산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남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은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한편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