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5월까지 사례관리아동의 주거지에 코로나19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방역이 시급한 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해 해충, 병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드림스타트는 가구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60가구를 선정했으며, 전문방역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가정에 전문적인 방문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방역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심신의 안정을 얻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