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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개최

정윤철 기자  2021.04.23 1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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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계획수립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조직인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출범했다.

 

함안군은 지난 22일 칠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위원, 전호열 칠원읍장, 황철용 함안군의원, 김종달 칠원읍이장협의회장, 우경훈 함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안건심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협의체는 △역사문화복원 △주거환경 △미즈맘 △미곡개발 △예비사업 분과 등 5개 분과체제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의 의견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 황기태 위원장은 “살기 좋은 마을로, 그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구성지구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경훈 함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자율적이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다”며 “센터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