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17일 부산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부터 18일까지 부산에는 평균 풍속 초속 6~12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날 부산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밤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