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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수장 위생관리 이상 무

정윤철 기자  2021.04.16 1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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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51개소 정수장에 대해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경남도,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기 전 수돗물 유충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성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시설운영 실태를 정밀 점검하였으며, 그 결과 도내 모든 정수장에서 유충이 미발견 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경남도는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0개 시군에 이물질 유입·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개선에 총 18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 조류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하여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12개소)에 대한 시설 사전점검 및 녹조 대응 수돗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수돗물 유충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수돗물 유충발생 시 대응체계 수립 및 정수장 운영관리를 강화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