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1415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이 확진돼 지역 1411~1415번 환자로 분류됐다.
1411번, 1412번, 1415번 등 3명은 증상발현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413번은 1412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1414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인 1386번과 접촉했다. 이로써 동강병원과의 직·간접적인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