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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민·타지역 거주자 등 20명 확진…누적 확진자수 2500명

황수분 기자  2021.04.15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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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500명(국내감염 2417명, 해외감염 83명)으로 집계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5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

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실용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다.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