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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린이(농업 어린이) 자립 위한 유기농텃밭 농부학교 재배기술 현장교육 실시

정윤철 기자  2021.04.15 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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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0일 고성읍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공룡나라 두레-팜 텃밭에서 경작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텃밭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유기농텃밭 농부학교는 소규모 텃밭 경작자들에게 작물별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비농업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신설됐다.

 

이번 현장교육은 유기농텃밭 농부학교의 1차 현장교육으로 친환경농업과 이규준 채소특작담당이 상추, 고추, 당근 등 주요 텃밭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방법을 중점적으로 이론교육을 한 뒤, 작물이식 및 비료살포 방법 등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비농업인들의 텃밭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유기농텃밭 농부학교는 고성군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두레-팜 및 주말농장 텃밭 등 소규모 텃밭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및 시기별 재배기술을 파악하여 수요-맞춤형 현장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