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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중학교발 사흘새 9명 확진...440여명 전수검사

홍경의 기자  2021.04.04 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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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중학교에서 사흘새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학교 2학년생인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같은 학년 학생 5명과 가족 2명 등 7명이 감염된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이 중 학생 5명은 함께 격투기도장에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시와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44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며 오는 16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토록했다. 

 

또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