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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친화 위한 3代 캠프 실시

정윤철 기자  2021.04.02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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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 주관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조부모, 부모, 손자녀로 구성된 3대 가족이 참석 가능한 8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이 솔솔~ 3代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3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으로 가족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하일면에 위치한 동화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을 시작으로 오션포레 글램핑장에서 3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미션활동 및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으로 다른 참여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하여 프로그램 안내에 접수하면 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봄을 맞아 3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소 가족 간 보여주지 못한 마음을 표현하는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3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며 “가족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