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난 30일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선정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B.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개 분야별 전문가 1:1 심층 상담 및 투자유치 유경험 선배창업자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무 소독, 투명 아크릴판 설치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전문 분야별 1:1 심층 상담은 초기창업자에게 필요한 ▲투자, ▲지식재산권, ▲IR 피칭, ▲로드맵, ▲세무회계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으며 참석한 참가기업 대표자는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기업별 상황에 맞게 1:1 상담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 졸업 시점 도래에 따라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에 성공적인 투자유치 경험이 있는 선배창업자를 섭외해 투자유치 사례 발표 및 노하우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거나, 사람 간의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창업 예정인 자에게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현재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B.Untact IR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IR 영상 제작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부산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창업기업에게 감사하며, 전문가 상담 및 선배창업자 발표 등을 통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산센터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