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역수칙 지도에 나섰다.
지도 점검은 월 2회 이상을 목표로 경로당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역수칙 관리대장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철저, 외부인 경로당 출입 자제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가장 주의되는 부분이 다수의 인원이 한 공간에 머무르며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충분한 간격을(1m 이상) 유지하고 환기를 철저히 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을 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지도 점검에 나선 최주현 위천면장은 “지역감염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약 3개월 동안 중단됐던 경로당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만큼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등 방침지침을 잘 준수해서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