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산소방서,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다

정윤철 기자  2021.03.31 18:15:48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 30일 양산시 동면 금정산 일대 실종자 수색 현장에 인명구조견 및 소방드론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8일 12시 43분경 “치매(70대/남)를 앓고 있는 가족이 바람 쐬러 나간다고 집을 나간이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실종된 위치가 야산이라 산청소방서 소속의 인명구조견을 투입했고, 카메라가 장착된 소방드론도 수색현장에 투입해 양산시 동면 금정산 일대를 대대적으로 수색하여 30일 16시 5분경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대원 13명, 의용소방대원 20명과 소방차량 5대, 인명구조견 및 소방드론 1대가 동원됐다.

 

박정미 서장은 “실종자 수색에는 지상 뿐 아니라 공중에서의 광범위한 지역 수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