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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산어보>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정춘옥 기자  2021.03.31 1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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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7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이준익 감독,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가 개봉했다.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21년 4월 1일~4월 7일)에서는 자산어보가 예매율 31.9%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설경구)이 섬 청년 창대(변요한)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며 조선 최초의 어류 도감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거대 몬스터들의 대결을 그린 <고질라 VS 콩>은 예매율 9.6%로 2위를 차지했다. 멜로 드라마 <해길랍>은 예매율 8%로 3위에 올랐다.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 주연의 <아무도 없는 곳>은 예매율 6.4%로 4위를 차지했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주연의 <미나리>는 예매율 5.4%로 5위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4.8%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