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올해 교육공무직 동아리 활동 지원 대상 14개 팀을 선정, 팀당 연 15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아리는 1팀당 10명~20명 이내, 취미·자기계발, 문화예술, 운동 등 자율적으로 구성해 동아리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는 총 20개 동아리 신청서가 접수되어 ‘Hand tree’등 14개팀을 선정했으며 천아트, 퀼트, 도자기공예, 난타, 탁구, 볼링, 역사 기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작년부터 시행된 교육공무직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매년 10개 팀을 선정, 1팀당 연간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직장 만족도 제고 기여 부분’에 99%가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공무직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공무직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직장 만족도 제고로 소통과 공감의 직장문화가 확산되고 조직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