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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신접종 1차 13만6700여명…이상반응 신고 29건

황수분 기자  2021.03.30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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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백신 접종자 303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에서는 13만60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날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29건 보고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3만6711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3033명이다. 접종 기관별로 요양병원은 1만9928명이 접종해 58%의 접종률을 보였다. 요양시설은 8389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40.8%다.

1차 대응요원은 8002명(74.7%),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8만6723명(81.4%) 접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접종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의 경우 1차는 1만3504명(91.1%), 2차는 3033명(20.5%) 접종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전날 기준 29건 보고됐다. 누적 기준은 모두 1589건으로 전쳬 접종자의 1.1%에 해당됐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4%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로 나타났다. 중증 이상반응 신규 신고 사례는 없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접종 대상자는 접종 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예진시 알레르기 등 소상한 정보를 알려달라"며 "접종 후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