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군북면 유현리 봉산마을 앞 군도(4호선)의 도로변에 방초매트 시범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산마을 앞 군도는 도로변에 잡초가 자생하여 가드레일에 부착된 도로안전시설물을 가림으로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어 해마다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도로 제초에 대한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작업자의 부상이 우려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도로변 잡초의 성장을 반영구적으로 억제하는 방초매트를 설치하여 제초작업 중 작업자의 부상을 방지하고 도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도로변에도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