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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위험군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병증 3종 검사지원

정윤철 기자  2021.03.30 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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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병증 3종검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보건소 등록환자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하거나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퇴원환자 등 고위험군이다.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3가지이며 1인당 본인부담금 15만원 이내로 연1회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보건소에서 발행한 쿠폰을 지참 후 관내 3개 협약 의료기관(통영적십자병원, 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 후  결과설명 및 상담을 받고 검사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혈당 등건강관리 및 소내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3종 검사 지원으로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소 및  자기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