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배움-일-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지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 ‘꿈이룸학교’ 1차 수강생 모집을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이룸학교’는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며 △일자리 씨 뿌리기 △일자리 열매맺기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 과정은 강사임파워먼트 및 동화작가지도사 자격증반이며,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개강한다.
특히 강사임파워먼트 과정은 지역의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남구에서 운영하는 배달강좌, 다-이음배움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꿈이룸학교’는 총 189명이 참여하여 자격증 취득 89명, 배달 강사 등록 16명, 일자리연계 12명의 실적을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경제적 가치창출 및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평생학습 영역을 일자리와 연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