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 도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8일 기준 313명 발생했다.
1주일 전 일요일에 비해 57명 증가한 수치다.
9일 연속 1주 전에 발생한 신규 감염자 수를 웃돌며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NHK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쿄도에서는 3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쿄 누적 확진자는 11만 9974명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가나가와(神奈川)현·지바(千葉)현·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지난 22일 0시부터 해제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있다며 음식점 등에 오후 9시 폐점의 영업 시간단축을 요청했다. 또 도민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