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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우주협력 회의' 개최…"우주 위협에 협력"

강민재 기자  2021.03.28 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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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정책방향 공유, 전문 인력 교류 및 우주연습 논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미 국방당국이 우주에서 점증하는 위협에 대해 안전한 우주환경 보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26일 한·미 국방부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16차 국방우주협력 회의(SCWG: Space Cooperation Working Group)를 개최하고,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미 수석대표로 우리 측은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미국 측은 존 힐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최신 우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우주 상황 인식 정보 공유, 전문 인력 교류, 우주 연습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국방부는 "한·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국방당국 간 우주 협력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올 한해 다양한 방식으로 국방 우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