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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긴급 반부패협의회 29일 소집…부동산 투기 근절 논의

홍경의 기자  2021.03.26 13: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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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부동산 부패청산을 위한 긴급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소집했다. 지난해 6월 제6회 반부배정책협의회를 소집한지 9개월 만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 방지방안,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 가동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동산 대책 관련 부처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김우호 인사혁신처장도 자리한다.

 

아울러 조남관 검찰총장 대행과 김창룡 경찰청장, 김대지 국세청장 등이 참석한다.

 

강 대변인은 "협의회 따른 정부 위원 아니지만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는 측면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부동산대책 관련 부처인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