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2021년 비대면 영양관리 프로그램 집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집쿡클래스는 우선 북구보건소 홈페이지 열린마당 보건교육신청에서 신청한 후 네이버 밴드에 가입해 온라인 영양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채소꾸러미를 받아 이를 활용해 집에서 건강메뉴 조리실습을 진행한 후 밴드에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
집쿡클래스는 동별 일정에 따라 4월은 농소1동, 5월은 농소2동, 6월은 농소3동, 7월은 강동·송정동, 9월은 효문·염포·양정 주민이 대상이다.
매월 80명을 모집해 운영하며,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로 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집쿡 클래스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