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부산지역 소비재(B2C) 취급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e커머스 플랫폼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1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쇼피, 큐텐과 협업을 통해 기존 셀러 및 신규 셀러를 모집해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4월까지며, 4월부터 선정 심사를 통해 해외 수출 역량, 상품 경쟁력, 현지시장 적합도,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20개사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모집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 온라인 접수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가능하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 셀러 입점 기본혜택 외에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쇼피는 ▲판매 컨설팅 및 각종 온오프라인 교육, ▲판매수수료(신규셀러에 한함)와 물류비 일부, ▲쇼피 마케팅 툴,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한다.
큐텐은 ▲카테고리 별 MD 배정 및 컨설팅, 셀러 교육, ▲상세페이지 영문 번역, ▲큐캐쉬,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판매 대행 보다는 e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지역 기업이 중장기적인 수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