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 현장의 일상을 소개하는 브이로그 영상 제작에 참여할 학교를 이번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개인 일상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브이로그 형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방송·영상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참여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교의 색다른 공간, 개성 있는 학교 구성원, 특별한 급식 및 동아리 등 학교 현장 속 학생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담아 스마트 폰, 디지털 카메라 등 학교나 학생 소유의 장비로 촬영하거나, 필요한 경우 교육청의 장비(고프로 등)을 대여하여 제작할 수도 있다. 

 

울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공문 제출 또는 교육청 홈페이지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후 최우수 1편, 우수 3편에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학교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