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6월까지 초등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랜선타고 신나는 레고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팀학원(중구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각 가정으로 수업에 필요한 레고 부품을 배달하고, SNS를 통해 월 2회 수업영상을 업로드, 아동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지난해 플레이스팀학원의 후원으로 월 1회 무료 레고 수업을 진행했으며, 수업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를 이용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아동들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해소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