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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업무정상화 현장 지원 강화 워크숍

정윤철 기자  2021.03.19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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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업무정상화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교육청 집현실 등 3곳에서 지원단 5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1부에서는 ‘학교업무정상화 오해와 이해’라는 제목으로 정책 이해 강연이, 2부에서는 지원단의 학교업무정상화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교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토의․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했다. 
  
학교업무정상화 지원단은 지난달 각급학교 교원, 일반직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학교업무정상화 기획․분석팀과 현장 모니터팀’,‘전문적 학습공동체 정책지원팀과 현장지원팀’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자료 개발, 자체 설문 지표 개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 및 워크숍 지원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워크숍을 통해 학교업무정상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변화가 시작됐으며, 올해는 전 학교에 교무행정전담팀을 구성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정책 시행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월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과 집중연수기간을 운영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학교연계 교육청 사업을 정비하고 공문서 감축 정책, 공모사업 총량제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