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후정상회의-'P4G 서울 정상회의' 연계
"한미 기후협력 협의채널, 중층적으로 가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9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통화를 갖고, 한미 양국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올해 4월 미국이 주최하는 '세계 기후 정상회의'와 5월 한국이 주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간 연계를 통해 양국이 기후분야 다자협력을 선도하고, 양국 간 공조도 확대·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미 간 기후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양측 간 협의 채널을 중층적으로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