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소장 정영랑)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이은화)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36호 인증을 받아 지난 15일 명패 부착 후 공식 인증식을 가졌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모유수유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모유수유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지사업소는 이번 인증을 통해 모유수유 관련 도서 및 교육용 포스터,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의 필수 물품을 지원받았다.
당항포관광지는 아동친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유수유 환경 개선 사업 진행을 통해 현재 모유수유실 3개소를 운영 중이며, 기저귀 교환대, 수유 쿠션,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살균기,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쾌적하고 안락한 수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항상 쾌적하고 안락한 모유수유 환경을 위하여 시설관리 및 청결 유지에 노력하겠다”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당항포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관람객 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