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선남면장(이명진)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7일 오후 1시에 선남면사무소 전정에서 마을이장과 산불감시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리별 이장을 통해 무화과와 석류 묘목 1,100여 본을 면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전달한 무화과와 석류 묘목의 열매는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 폴리페놀 등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금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