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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날씨, 황사영향 공기 탁해·다소 쌀쌀…출근길, 일교차 15도이상·짙은 안개도(내일 날씨)

황수분 기자  2021.03.17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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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1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또 중국발 황사로 공기질이 탁한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포함해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연이어 나쁨 현상을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도 영상권으로 오르며 한낮 기온도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오르고, 낮 기온은 비슷하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10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3도, 춘천 18도, 강릉 14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측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2m, 서해 0.5∼1.5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충남은 '나쁨'수준을, 그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