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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02명 추가발생…18시간 만에 다시 100명대

홍경의 기자  2021.03.16 2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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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는 3만242명으로 증가
전날 같은시간과 비교해 40명 많아
집단감염 11명·경로조사 42명 추가
기타·타시도확진자 접촉 48명 늘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이 발생해 122일만에 최소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18시간만에 다시 100대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1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병원 관련 2명(누적 28명), 관악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24명), 영등포구 직장 관련 2명(누적 12명), 성동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23명), 중랑구 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14명), 은평구 아동시설 관련 1명(누적 11명), 기타 집단감염 2명(누적 1만1027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970명), 기타 확진자 접촉 41명(누적 978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누적 1318명), 감염경로 조사 중 42명(누적 7032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242명으로 증가했다.

구로구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다른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고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중구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3명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가족간 접촉으로 확인됐다.

구는 관내 제일노래광장에 확진자가 방문했다며, 6일 오후 8시~14일 오후 10시 사이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용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용산구 추가확진자는 8명이다. 이 중 2명은 가족간 접촉으로 조사됐고 다른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이외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관내 확진자 접촉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성동구 확진자는 5명이 늘었다. 5명 중 2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다른 1명은 직장내 감염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선제검사,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추가확진자는 4명이다. 이 중 2명은 가족간 감염이었고, 다른 2명은 감염경로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은평구에서는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8명 중 4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양천구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중 1명은 직장내 감염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서구 확진자도 3명이 증가했다. 3명 중 2명은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관악구 추가확진자는 4명이다. 4명 중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관내 확진자 접촉, 가족간 감염 등으로 확인됐다.

동작구에서는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 중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다른 1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추가확진자는 6명이다. 이 중 4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중 등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에서는 무더기로 9명이 감염됐다. 9명 중 4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른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나머지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강동구에서는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4명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른 2명은 직장 내 감염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관내 확진자 접촉, 가족간 접촉 등으로 확인됐다.

이외 동대문·강북·마포·영등포구 각 2명, 도봉·서대문·금천·서초구 각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