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개소까지 확대 운영 목표
친환경 미래차 기반 구축으로 그린뉴딜 기반마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를 오는 18일(목) 18:55부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수소충전소에 대하여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나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설명과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수소자동차와 충전인프라 확충계획 설명에 이어 인천시 수소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명쾌하게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시민은 유튜브 생방송에서 궁금한 점에 대하여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총 6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2025년까지 이용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군‧구 별 최소 1개소 이상 충전소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구 가좌동(1개소), 중구 신흥동(2개소),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개소)에 준공 예정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민설명회에서 수소충전소의 안전성, 필요성 등에 대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해서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해 나가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