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강원도 5개 시군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46명으로 늘었다.

속초에서는 속초 11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가족 1명, 속초 117번 확진자의 가족 2명, 속초 114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24명으로 증가했다.

원주에서는 원주 49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경기 이천시 321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 원주 494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누적 확진자 수가 499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에서는 동해 265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268명이 됐다.

이 밖에 춘천에서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고성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돼 각각 춘천 221번 확진자, 고성 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