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5일 RNA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기존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무상주식 0.5주를 받게 된다.
올리패스는 이날 전날 대비 2.65%(400원) 오른 1만5500원에 상승 마감했다.
무상증자 재원은 1821억원 규모의 주식발행 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0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에 48억7000만원을 사용하는 만큼 이후에도 무상증자 여력은 충분하다"며 "차후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한 관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