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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날씨,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5등급 차량 운행제한…오늘날씨, 어린이 등 외출 자제

황수분 기자  2021.03.15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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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 평균 농도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월요일인 15일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돼 희뿌옇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 25개 자치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이날 오전 10시 76㎍/㎥를 기록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가 반복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이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사업장·공사장 운영단축 조정 등이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