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7~10도, 16일은 흐린 날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월요일인 15일 제주지역은 오전까지 맑다가 밤늦게 비가 내리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16일 오전 9시까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16일에는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낚시객 등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