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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특별대책반 운영

김도영 기자  2021.03.14 1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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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강원도는 최근 LH 직원 투기 의혹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도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18개 시·군별로 부동산 투기 관련 담당자를 별도 지정해 운영한다.

또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를 활용해 공무원이 업무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부조리신고보상금 지급조례에 따라 보상하고 위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에서 조사 후 투기 개연성이 짙다고 판단되면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과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내 공직자에 대한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