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관내 거주하는 평균가구 소득이하 45세 이상의 복합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생애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으로 벌이는『2008. 지역맞춤형 바우처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건강증진서비스는 지역주민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만성질환자의 연령별, 질환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비 절감 및 중년 및 고령자의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해당 주민은 정부지원 8만원에 본인부담금 2만원의 비용으로 운동처방사, 생활체육지도자 및 건강관리 전공자 등 전문가에 의한 신체 측정·평가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처방에 따라 주 3회에 걸쳐 6개월 동안 건강증진서비스가 제공되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건강증진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연수구청 주민생활지원과(☎ 810-722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강증진서비스는 사업수행기관 공모에서 산학협력단으로 선정된 가천의과학대학교 건강관리센터(☎ 820-4490)에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