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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날씨, 수도권 약한 비·미세먼지 '둥둥'…오늘날씨,경북동해안 40㎜ 비·미끄럼 주의

황수분 기자  2021.03.12 1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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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후에 시간당 1㎜ 안팎 약한 비
"오후 3~6시사이 중부지방부터 그칠 듯"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12일 수도권 곳곳 봄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는 이날 오후 중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남부 등에 시간당 1㎜ 안팎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서울과 그 밖의 지역에도 이날 오후 1~3시 사이 시간당 1㎜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남부는 오후 6시까지 약한 비가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후 3~6시 사이 중부지방과 제주도부터 그친다. 남부지방은 이날 밤에, 강원영동은 내일(13일) 새벽 그칠 전망이다. 

경북동해안, 경남권해안, 강원영동에는 10~40㎜ 사이 비가 내린다고 예측됐다. 충북, 경상권내륙, 전라동부, 경북북동산지의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전라권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경상권해안에는 평균 시속 35~60㎞ 수준 매우 강한 바람이 분다. 전남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시속 30~45㎞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