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67명이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나흘 연속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4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번주 유행 상황을 검토한 뒤 오늘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88명이 증가한 9만468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 등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수요일·목요일인 10~1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