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방어진항 남방파제 일원에 위치한 해수교환시설의 운영 후 수질개선 확인을 위한 수질검사를 11일 의뢰했다.

 

해수교환시설은 지난해 8월 시범운영 후 현재까지 운영을 계속 하고 있다. 동구청은 해수교환시설의 효과 확인을 위해 으며 방어진항 바닷물의 수질분석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어장환경과에 11일에 분석의뢰를 하고 향후 매년 분기별로 수질분석을 할 예정이다. 

 

동구는 수질분석 결과를 토대로 매월 해수교환시설의 운영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방어진항의 수질 개선이 이루어지면, 인근 상인들이 맑은 해수를 공급받아 싱싱한 수산물을 손님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되고, 또한 깨끗해진 방어진항 이미지를 이용객들에게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