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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현장 환경정비 실시

정윤철 기자  2021.03.11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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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욕지면 사무소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면사무소 직원, 욕지해양경찰, 욕지면 소상공인연합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 환경정비는 욕지일주도로에 불법으로 무단투기 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욕지일주도로에 설치된 가드레일 너머, 언덕 아래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캔, 플라스틱, 비닐 등)은 약 3시간에 걸친 작업을 통해 6톤 가량 수거됐다.

 

욕지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종비)에서는 “평소 욕지면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욕지면 구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욕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욕지해경과 욕지면 소상공인연합회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욕지면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끝으로 “욕지면 환경을 해치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관련하여 불법투기자가 명확히 특정되면 과태료 부과와 같은 강력한 제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